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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말씀


BY 체리 2017-12-11

오래전에 돌아가신 아버지께서 제가 고등학생일때에 저를 부르시더니, 조그만 수첩한장을 뜯어서  [이순신 장군님]의 말씀이라시며 "必生卽死, 必死卽生 "이라는 한자어를 써주셨지요. 그때는 그냥 교과서 한줄이라고만 생각했는데요, 나이가 들면서 지금도 간직한 아버지의 글을 볼 때마다 '이제껏 나의 정신을 지켜주신 말씀이었구나!'라고 가슴저리게 그리움이 가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