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그래도 오늘 외출할 때는 겨울동안 늘 입고 다니던 내복은 물론이고 푹신한 패딩코트를 벗고 두꺼운 커플러 대신에 조금 살랑거리는 숄을 둘렀더니 별로 춥다는 생각은 안 들었어요~  

이번 주중에 또 다시 반짝추위가 온다는 일기예보가 있어서 앞으로 2주간은 갖고 있다가 급할 때 입더라도 이제 슬슬 겨울옷과 함께 쓰던 모자랑 머플러와 장갑, 털부츠까지 모두 깨끗이 정리해야겠지요. 아무래도 두꺼운 재질이라서 세탁할 때 신경써야 한답니다! 

그리고 싸서 보관해 넣을때에는 신문지가 많이 필요해서 모아놓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