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의 새해가 밝아 왔습니다! ^^

여러분들 모두 새해에 결심했던 것들 모두 이루시고

올 한 해도 행복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새해는 주말로 시작을 했죠!

근데 날이 많이 추워서 밖으로 나갈 엄두가 나질 않더군요.

그래서 이번 주말은 TV와 함께 하는 시간이 많았던 것 같아요.

 

 

 

 

채널을 돌리던 중 내 눈을 사로 잡은 것은 바로 라운드걸!

미녀들이 지나가는데 채널을 돌릴 수가 없더군요! ^^

 

 

무슨 프로그램인가 했더니 그건 바로 김동현 선수의 UFC 125 경기였습니다.

지난해에 4연승을 거두고 이번에 5연승에 도전하는 김동현 선수!

 

 

 

 

게다가 김동현 선수의 상대는 다혈질 선수로 소문난 네이트 디아즈였죠!

새해에 첫 번째로 나라를 대표하는 경기여서 굉장히 설레는 마음으로

경기를 시청했답니다.

 

 

링으로 나서는 김동현 선수의 모습이 어찌나 듬직하던지!

그냥 처음부터 저는 김동현 선수가 이길 것으로 확신을 했습니다.

 

 

 

 

김동현 선수가 등장할 때 입은 옷에는 선명한 빨간 글씨로

'리복 직텍'이 영어로 박혀 있더군요!

알고보니 김동현 선수는 리복 직텍의 모델이었던 것입니다! ^^

올해 리복 직텍이 직소닉이라는 신제품으로 등장했다던데

이와 무관하지 않아 보입니다! ^^

 

 

 

 

리복 직텍은 지그재그 아웃솔이 달린 런닝화로

다리 근육의 피로를 지그재그 아웃솔이 흡수해 쉽게 지치지 않는다고 하던데

김동현 선수도 평소에 이 런닝화를 신고 운동하는지 궁금하군요! ^^

 

 

총 3라운드에 걸쳐 벌어진 이번 경기는 긴장감에 땀을 쥐게 하더군요.

1,2라운드에서는 김동현 선수가 테이크 다운을 시키면서 일방적으로

몰아붙이는 듯 했으나, 3라운드 들어서

슬로우 스타터 답게 디아즈 선수가 무섭게 몰아붙이더군요!

 

 

게다가 디아즈 선수의 비신사적인 반칙 때문에

김동현 선수가 크게 타격을 입은 듯 보였습니다.

 

 

 

 

하지만 정의는 승리한다고 했던가요? ^^

김동현 선수는 심판 전원 판정승으로 5연승의 위업을 달성했죠!

 

 

새해에 들려오는 첫 번째 기쁜 소식을 김동현 선수가 장식했네요!

올 한 해 대한민국의 국운이 굉장히 좋을 모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