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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아가의 생일


BY 개망초 2018-12-15

오늘은 우리 며느리 생일입니다.
결혼하고 첫 생일이라 제가 챙겨주고 싶었습니다.
좋아하는 스테이크집 으로 예약도 해 놓고 
선물도 준비해 놓았지요.
케이크 대신 약밥으로 떡 케이크 만들려고 준비중입니다.
제 나름으로는 정성껏 준비하는데
우리 며느리가 좋아할런지..
내가 전에 시어머니에게 느꼈던 서운한 감정을
우리 며느리는 되도록 느끼지 않도록 하고 싶어요.
부모가 바라는 게 뭐 있겠어요?
아들 며느리가 알콩달콩 재미있게 사는 모습을 지켜 보는게 행복이죠.
새아가,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