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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는 바람이 심상치 않다


BY 2003-12-01

연일 보도되는 정치권의 우습고 도 난장판인 작태를 그냥 보고만 있기에는
아줌마 가슴이라도 매우 쓰라립다.
모든 국민들의 가슴이 노오랗게 쓸개즙이 되어 입맛 조차 써서 밥맛이 달아난지 오래다.

도대체 우리는 어느나라에 살고 있는가?
이땅에 부는 60년대 70년대의 작풍이 왜 도지는가?
인공위성을 날린 우리이땅 에!!

개판인 정치판의 세력 다툼을
국민을 위한 정략이라고?
어쩔수 없는 것이라고?
대의 라고?
말 같은 말을 좀 하소 ,이 답답한  xx 들아 !!


지금 우리가 경제에 발목이 잡혀
살얼음 빙판길에 어푸러지고,자빠지고 하는판에,
너희 들이 과연
지하도에서 새우잠을 자는 가장들에게 진심으로 가슴이 아파본적이 있는가?

직원들 월급을 못주어
밤마다 자살을 꿈꾸는 사업주들의 터질 가슴을 아는가?
자식들 점심을 굶기는 피 눈물 나는 모정을 아는가?


아! 우리는 이런 상황을 매우 가슴 아프게 피눈물을 흘리면서 보고는 있지만,
과연 나에게도 잘못이 ??? 있진 않을까?

너무 우습게 깊이 생각 하지 않고 도장을 찍어 주었던  나의  깊이 없는 선택.

이렇게 정치가 경제의 발목을 잡아
내가 계획하는 일들이 무참히 본드질 당해 질질 끌고가는 형국을 당하는 나의 무식의 소치.

이것 조차
나의 오판으로 혼자서 징징 짜고 있지는 않는지?

다음 선거 때 보자 .
기필코 골르고 골라서  찍어준뒤
잘못하면 당당히 따져 나갈수 있게 하리라!

아줌마인 나의 세상 보기가 어찌
이렇듯 메마르고 폭력적이고 답답하소연장 이 되었는가?

부는 바람이
더러워서
이렇게 더럽혀져 가고만 있는가?!  
내 입이여!
부끄럽고 불쌍하구먼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