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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동창들과 통화를 했어요


BY 깨비 2000-08-02

전 학창시절과 같은 동네에 살아서 그렇기도 하겠지만,
초등부터 고등까지 친한 친구들과 아직까지 연락하고 지내고,
궁금한 친구들의 이야기도 듣는답니다.
그래서인지 그동안 더 추가적으로 다른 동창들을 알려하지 않았죠..

자주 가는 동창 사이트에서 누군가 절 찾는걸 우연히 보고 연락을 했답니다.
왜그렇게 반갑던지..
전혀 생각지도 않았던 동창들의 소식이 너무도 반가웠답니다.
친구들 몇명과 통화하는데, 처음 '여보세요' 하는 소리도 예전과 목소리가 똑같았답니다.
정말 수다같은 수다를 떠느라 한시간이 후딱 가더군요.

잊고 있었던, 아니 전혀 생각도 못하고 있던 친구들과의 만남이 정말 즐거웠답니다.
한번 동창들께 연락한번 해보세요..
오늘 하루가 아마 후딱 지나가버릴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