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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세울것 없는 남자이지만 진실하고 따뜻한 여잘 만나고 싶어요


BY harlley1 2000-08-02

안녕하세요!
용기를내서 글을 올립니다.
65년생의 미혼남 입니다. 5형제중 막내입니다,아버님은 제가 초등학교3학년때 돌아 가셨습니다. 실제로 외모는 20대후반이나 30대 초반으로 봅니다,제나이를 알고는
믿지들 못합니다.
성격은 쾌활하고 밝은편 입니다. 키는168,몸무게63 남자체격치고는 작다고 봐야 하나요? 전 아직까진 작다고 느껴본적은 없는데...못생긴편은 아니고 귀여운 스타일이라고 보는게날까요???
서울 태생이고 서울 중앙고를 마지막으로 졸업 했습니다,대학은 안갔어요, 합격은
했지만 제가 가족들을 속이고 안갔습니다(얘기를 하자면 길어요)
전 어린나이부터 사회경험을 했었죠,일찍 장사를 배운거죠! 사업도 일찍 시작했죠.
하지만 그만큼 성공도 일찍했지만 실패도 빨리 ?아 왔습니다.벌써 5년이 지났네요.
그뒤전 이일 저일 하면서 현실에 적응하지 못하고 아니 정신차리지 못하고 부채를
갚지않고 이자만 내고 모든 돈을 쓸데없는것에 쓰고말았죠,마침 첫사랑의 실패와 맞물렸던것이죠. 5년의 교제였는데 진실로 사랑했었는데 그녀는 현실을 멀리 했습니다
전 지금도 사랑하나면 모두된다고 생각하는데....
지금은 정신차리고 열심히 일하면서 부채를 갚아나가고 있죠. 6개월전부터 퀵써비스
일을 하면서 200만원 정도의 수입을 벌면서 아껴쓰면서 부채를 갚아 나가고 있습니다. 이제 4천만원 정도의 부채가 남아 있습니다.
작년에 잠실에서 살다가 집이 안산으로 이사를 가면서 저만 3개월전에 따로나와
저만 혼자 살고있습니다.(솔직하게 참고로 지금사는집은 3백의 월20만원 월세) 서울 강동구 명일동에 살아요 .
요즘들어 갑자기 외로움을 많이 느끼는군요!이럴때 잠시 즐길수 있는 여자가 있었으면 하는 생각도 하지만 그건 잠시일뿐 절 이해할수있는 여자가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압도적으로 많이 듭니다.
남들처럼 내세울거도 없는데 이런글을 올리다니 저 용감하죠! 아님 무식한건지...
전 사랑을 좋아 합니다. 진실한 사랑을 좋아합니다.진실한사랑+ 뜨거운 육체적인사랑. 모두 중요시 생각합니다. 둘중 하나만 부족해도 안된다고 생각 합니다,너무직설적 표현인가요,하지만 전 내숭 떨고싶지않아요! 이것은 인간이기에 당연한거구,
남여간의 문제이기에....
그리고 전 결혼은 자기희생이라고 생각 합니다
결혼은 둘만의고통 시작과 그리고 둘만의 행복 시작 이라고 생각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행복만 보고 하기때문에 실패를 많이 한다고 봅니다.
저의 상대로는 가능한 키는160이상 이면 좋?물?너무 보기 싫을정도로 비만만 아니라면, 그리고 나머진 모두 관계 없습니다.
과거도 환경두 재산두 모두,단지 제가 뜨겁고 진실하게 평생을 사랑할수 있는여자였으면 좋겠습니다. 경제적인 도움은 사양 하겠습니다. 전 저의 힘으로 살아 가겠습니다. 아직 건강하고 젊고 앞으로 살아갈 날들이 더 많이 남아 있으니까요!
이혼했던 경험이 있어도 관계 없습니다. 그게 흠이 될수는 없습니다.
전 과거에 연연하는것을 싫어 합니다.과거는 과거일뿐 입니다.
현재와 미래가 중요하죠!
여자분의 나이는 26세에서 40세정도면 제가 소화 할수있을것 같네요!
두서없이 ?㎡六?. 부끄럽네요. 이런글을 처음 써보는거라...
옷을 걸치지 않고 밖에 나와 있는 기분 이군요!
이렇게 힘든 생활을 얘기하다보니 저의 고통도 한결 가벼워 지네요!
메일 주실분이 있을지 궁금하네요 ! 저같은 사람에게 .....
저의 메일 주소는harlley1@hanmail.net 또는harlley1@hana.net 두개중 아무거나 보내시면 됩니다. 가끔 하나로 통신에서 거부 하는지 하나넷이 안오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전 밤8시 넘어 서 들어와요 메일은 이때 확인하죠!
고맙습니다 ...*^^* ......끝까지 읽어 주셔서!
항상 님들의 가정에 행복이 깃드기를..
참 저희 집안은 천주교에요...
안녕히 주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