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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이야기


BY 형준맘 2018-05-14

.옛날 옛날에 사과도 아니고 딸기도 아닌 감이 살았어요
그런데 울퉁불퉁 하고 색깔이 연해서 보는 애마다 '감자'라고 불렀어요
어느날 화병이 나 뻥 터져 병원에 실려갔어요
그래서 친구들이 병문안을 왔어요
그런데 병실 앞에서 의사가 "이 환자는 '감자'라는 소리를 한번 더 들으면 죽습니다 알겠죠?"
그래서 친구들은 절대 '감자'라는 소리를 안하기로 결심하고 병실에 들어갔어요
그런데 감이 너무 조용한 거예요 죽은 척하는 것도 같고, 자는 것도 같고....
보다 못한 한 친구가 이렇게 말했어요
"감,자?"
그말을 듣자마자 감은 뻥 터져 죽었대요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