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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학교 4학년까지 굳세게 믿은 그분의 존재감!


BY 울타리 2018-12-25

제가 국민학교에 다닐 때에는 우리집에 아주 오래된 향나무가 있었는데요, 아버지께서 잠깐 우리에게 나눠주실 선물을 거시는 동안에 마침 길에서 경찰차 사이렌 소리가 들려서 '아하~ 싼타할아버지가 오시는구나!' 철썩같이 믿었지요!
  저는 지금도 그 때의 조그만 양말속에 들어있던 가장 좋아하는 초콜릿선물이 너무나 가슴저리게 그립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