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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들께 가장 감사드립니다..


BY 귀요미아기사자 2018-12-30

2018.03.18.아버지 돌아가시고 엄마혼자 생활한지 어언 10개월이네요..
자식들이 있긴 하지만 제대로 챙겨드리지도 못하고
60이 넘은 나이에 멀리 서재까지
이불바느질 하러 다니신다고 너무 수고 많았고
아픈데도 병원도 제대로 못가고 가족들한테
헌신 하신 엄마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버지는 생전에 술을 너무 많이 드셔서 자주 대화도
못하고 가족들한테 말썽을 많이 부리고 돌아가셨긴 한데
생전에 같이 술한잔 하면서 대화도 안하고
안뵌지가 오래 되었습니다.
그동안 불효를 많이 했어요.
입관식때 뵈니 가슴도 많이 아팠고 눈물도
많이 났습니더..지금은 하늘에 계셔서 편안하게 잘 계실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늘에서 나마 가족들 많이 지켜봐주고 돌봐주시길 기원합니다.
사랑하는 가족들이 가장 고맙습니다..가족이 전부이고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진심으로 감사하고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