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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6일-지구는 올해 더 뜨거워진다


BY 사교계여우 2019-01-06

1월6일-지구는 올해 더 뜨거워진다
  



 
 


북극곰이 사라진다.


 

 
새끼를 기르는 터전인 빙하가 사라지면서다.

 
 

2040년 빙하가 다 녹으면
북극곰도 멸종할 거라고 전문가들은 경고한다.


 
 


안타깝게도 지구는 올해 더 뜨거워진다.

한반도 기온도 평년보다 0.6도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100년간의 상승치(0.74도)와 맞먹는다.



 


유엔이 2008년을 ‘행성 지구의 해’로 정한 것도
 경각심을 갖자는 뜻이었다.



 
 

어제는 일 년 중 가장 춥다는 소한(小寒).

‘대한(大寒)이 소한 집에 놀러 갔다 얼어 죽었다’지만
 올해는 마치 늦가을인 양 포근하기만 했다.



 


어찌 올해뿐이랴.

손가락이 문고리에 쩍쩍 달라붙는 혹한의 아픔도,
꽁꽁 언 한강의 추억도

 이제 아련한 옛이야기일 뿐.



 

지구 온난화가 이대로 계속되다간
‘소한이와 대한이가 나들이 간다’는
새 속담이 생길지도 모를 일이다.





 


모두들 유쾌한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