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남면 발산리와 홍천군 서면 모곡리 연결 충의대교 개통 ○ 강원 영서지방 교통오지로 남아 있던 춘천시 남면 발산리와 홍천군 서면 모곡리를 연결하는 지방도 403호선 충의대교가 착공 3년만에 개통되어 2004. 11. 30 김진선 도지사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지역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개통식을 갖는다. ○ 본 노선은 홍천강을 사이에 두고 나룻배를 이용하여 왕래하는 낙후지역으로 지난 2001. 8월 공사를 착공하여 전체 7.1km 중 우선 주민 생활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충의대교만 개통하고 잔여구간을 2006년 마무리할 예정이다. ○ 충의대교 개통으로 이 지역에서 한말 의병활동과 민족 교육에 일생을 바친 의암 유인석 선생과 한서 남궁억 선생의 유적지를 중심으로 한 충의문화벨트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 또한 그동안 홍천 모곡 주민이 춘천을 왕래하기 위해 하루을 허비해야 했던 어려움이 40분대로 단축되고 물류여건도 개선되어 주민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공사개요> ▷ 공 사 명 : 모곡~발산간(충의대교) 도로확·포장공사(지방도403호선) ▷ 공사구간 : 홍천군 서면 모곡리 ~ 춘천시 남면 발산리 ▷ 사 업 량 : 확·포장 L=7.1㎞(충의대교 300m 포함), B=8.5m ▷ 사 업 비 : 270억원 ▷ 사업기간 : 2001. 8~ 2006.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