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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가격으로 호텔 야외풀 이용하기~


BY yhikim 2006-07-31

항상 제가 애용하면서 뽀대도 내면서 저렴한 가격에 호텔 야외풀을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일류 호텔은 아니지만 저렴한 가격에 자주 가는 호텔 풀은 장충동의 타워호텔 야외풀과, 양재동의 교육문화회관호텔 야외풀입니다. 두곳다 다른 호텔에 비해서 가격이 저렴한 편이지만, 그것도 부담될경우엔 방법이 있죠~ 타워호텔은 평일은 16000, 주말은 18000원이예요(대인기준) 교육문화회관 호텔풀은 평일은 10000, 주말은 12000원이구요 (대인기준) 호텔페키지를 하면 무지하게 비싼거 아시죠? 저는 여행을 떠나지 못하거나, 혹은 여행에서 물놀이를 못한경우 아이들을 데리고 두 호텔을 이용한답니다. 지금부터는 저렴하게 노는 방법입니다. 두호텔다 LG텔레콤을 쓰는 경우에는 입장료가 50%씩 할인됩니다. 저는 남편과 저 모두 LG텔레콤이기 때문에 50% 할인받아서 들어가구요 아이들은 소인으로 8000원입니다.(평일) 그래서 평일날 가면 입장료는 26000원이면 됩니다. 요즘 어딜가도 1인 입장료가 이정도 되지 않습니까? 근데 이건 4인가족 가격입니다. 주차는타워호텔은 3000원에 전일무료여서 그걸이용하고, 교육문화회관 호텔은 3시간 무료 이후는 요금을 부가하여, 저는 근처 회사가 있어 그곳에 파킹합니다. 수영복과 수영모는 꼬옥 준비하시구요, 대여 안되고 무조건 사야 합니다. 썬체어는 사용안하고 , 질좋은 돗자리 준비해서 가져갑니다. 혹은 간이 의자(낚시용) 그리고 음식은 호텔 음식들 무지 비싸잖아요. 근데 이 두곳의 장점이 너무 과하지만 않으면 음식을 가져갈수 있다는 겁니다. 아이스박스에 전날 음료수와 물을 얼려서 담가가고, 점심은 김밥을 준비합니다. 과일도 준비하고, 읽을 책도 준비하고. 수영하다 아이들이 춥다고 하면 컵라면 하나씩 사서 같이 먹습니다 (개당 2000원정도 합니다) 우리는 따뜻한 커피 한잔씩하구요~(5000원정도) 이렇게 오래오래 놀다와도 50000원 넘지 않습니다. 최고 많이 써야 50000원이지요. 호텔 풀도 다녀오고, 재미도 있고 , 편리하면서 놀기에도 딱좋고, 다른 풀보다는 사람이 적은편이라 좋습니다. 이것도 비싸다고 생각하시면 할수 없지만, 전 무지 좋네요. 참, 양재동으로 가는날은 오는길에 경마공원이나, 우면산 생태공원을 들러서 사진도 찍고 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