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 성주면 개화리 그곳엔 낙원이 있다
고즈녁한 산아래 자연과 예술이 조화를 이루며 드 넓은 대지의
넉넉함에 수줍은 연꽃이 살며시 미소짓는 곳
천상병 시인의 '귀천'이 절로 읊어진다
나 하늘로 돌아 가리라
새벽 빛 와 닿으면 스러지는
이슬 더불어 손에 손을 잡고....
허브랜드에서 야생화에 둘러 싸여
먹이를 주자 몰려드는 잉어뗴
잎이 하얀것도 있네요 이름을 몰라서 죄송^^
항아리의 황금 마삭줄이 더욱 정감이 간다
허브의 세계로 들어 오세요
허브 향을 맡으며 잠시 쉬어 본다 곤충 관찰장도 있다
로즈마리의 향기에 취해 시 한 수 읊어 볼까나
이 곳에 철갑 상어가 ....민물고기랑 함께
허브 황토 참 숯가마는 100% 참숯만 사용
시원한 물줄기의 인공 호수와 인공 폭포
오싹 오싹 동굴 -천연동굴은 아니고 반공호다
산책로 곳곳에 팻말 적힌 나무와 약초들
세계에 하나 뿐인 보령 오석으로 만든 작품이 곳곳에
국내 최대 자연석이 여기에 다 모였어요
다섯곳의 연꽃 가득한 연못에서 사계절을 느껴보세요
빨간 지붕의 야외 공연장은 1200석 규모
개화 체험 학습장 에서 어르신을 모시고 예술체험 놀이
모산 미술관의 통유리로 보이는 자연과 벽난로의 조화
실내 미술 전시장에선 유명작가의 작품이 전시
국제 작가들의 조각 작품이 상설 전시
넓은 들판엔 야생 토끼가 곳곳에 보여요
저 길이 하늘로 가는 길 인듯
비 온날의 풍경이 더욱 멋스럽다
개화 예술 공원 찾아 오는 길
김희정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