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산에도 어김없이 봄이 오네요^^
겨우내 황량해진 청계산을 쳐다보며 많이 힘들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봄 여름가을 내내 그 많은 사람들에게 자리를 내주고
쉴틈도 없이 사람들을 반가이 맞아주던 그 모습.....
이제 다시 봄이 오고 그 푸르름을 우리에게 나누어주려고 준비하고 있네요
<겨우내 잘 쉬었을텐데 이제 사람들의 잦은 방문을 맞게 되었네요>
<진달래꽃인가요^^ 순이 뾰족 뾰족 올라오는 것이 생명의 신비가 .....>
<워낙 식물에 관해 문외한인지라 잘 모르겠지만 산수유같기도 하구요>
<거리의 시인이라 불리는 김대완씨세요 라이브로 들어보네요>
<오전산행을 마치고 행복한 점심을 위해 명가 국시로...>
<푸짐한 해물파전과 동동주 한잔 ^^캬 너무 좋다>
<이게 바로 명가 국시입니다 영양도 듬쁙 맛도 일품 ^^>
겨우내 움츠렸던 우리 몸도 산의 정기를 마시고 산의 푸르름을 보고
산의 넘치는 사랑을 받아야겠지요
다만 걱정이 되는 건 우리의 부주의로 산이 아플까봐 염려가 되네요
이젠 우리가 산을 배려하고 보살필때가 아닌가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