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반복되는 일상에 지치고 무기력해지고
이게 내가 꿈꿨던 삶인가 회의도 들고
괜히 날씨탓인가 그런생각이 자주 드네요 ㅠ
그래서 오랜만에 기분전환도 좀 할겸 가을바람 좀 느끼고 싶어서
친구랑 문화생활 하고왔습니다~
63시티에서 하는 판타스틱 공연보고왔는데요
서양과 한국 모든 장르의 음악들을 재해석해 한데 어우러지는 색다른 공연이었습니다ㅋ
일방적인 공연 하는거면 솔직히 지루하기도 하고 그럴텐데
이건 관객과 배우들과 직접 호흡하고 느끼고 즐길 수 있는 무대였어요 ㅋ
배우들이 직접 관객사이로 와서 같이 소통하고 ~
퍼포먼스라 그런지 어찌나 눈도 즐겁던지
오랜만에 이런 문화생활하니 기분도 좋고 스트레스도 날려버리는 기분이었어요 ^^
밤에 봐서 그런지 더 괜히 감성에 젖어드는 기분이랄까 ㅋ
아무튼 너무 좋았습니다~
이런 기분으로 매일 힘차게 살았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