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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이않은일


BY 길쭉이 2000-08-10

어휴!
어쩌면 이런 일이 있을수 있을까요?
남편이 회사 동요에게 없는돈을 _통장에서 빌려줘 그돈을 갚지못해 저가 우리집 재산을 담보로 해서갚았다니다. 그동안 넉넉지도 않은 살림에 애들 옷 한벌 재데로 사입히지못하고 모은 재산을 이렇게 허망하게 쓸줄이야 누가 생각했겠습니까? 어찌나 허망하고 허탈한지 당하지않은 사람은 모를거예요.억울하고 분하지만 어디 남편에게 화를 낼수가 있어야지요? 당한 자기는 더 마음이 아프고 짜증나니까 말도끄네지 말레요.정말 땀땀하다니다
누구에게 하소연하겠어요?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