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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상자님!!! 화이팅!!!!


BY 맨드라미 2000-08-16

유리상자님!
앞이 캄캄하고, 아무것도 보이지 않지요.
그렇지만 이것이 끝이 아니랍니다.
인간지사 새옹지마라 했던가요.
과거는 흘러갔어요.인생사가 내 맘 같지 않다는 것 느끼고, 또 느끼게 된답니다.
3년 결코 짧지 않은 시간이지만 흘려 보내세요.
그렇지만 그냥은 아닙니다.
아무도 알아 주지 않지만 내 자신만은 확실히 알지 않아요.
칭찬해 줍시다. 내 자신을....
"애썼다. 내가 생각하고 또 생각해도 너 참 애썼다.
그러나 후회하지말자. 내가 한일을....남을 위해서도 봉사하는데, 하물며 내 남편의 가족한테 한 봉사인데....
그래, 좋다. 다시 시작이다. 유리상자, 화이팅이다.
내가 널 사랑하고 난 젊은데, 이제 시작이다.
그래, 착한 날 나 자신이 사랑해주자."

어느 누구의 칭찬보다 값지지 않아요.
내가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았는걸 자랑 스럽게 생각하고,
그러나 똑같은 실수는 하지말아요.
그러나 똑같은 실수는 하지 말아요.
새 삶의 시작입니다. 태양은 다시 떠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