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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아니라왠수!!!!!


BY 단비 2000-08-17

오랜만에컴앞에앉아봅니다
남편 흉좀볼려구요.

아침에 출근하면서 괜한짜증으로 사람속을
뒤집어놓고 나갔어요.

우리부부는 각자일이 따로있는데 서로연관있는
일이거든여.

그래서내가 남편에게 주어야할 돈이있는데 얼마냐고
했더니 어제계산서 주지안았냐고 하면서 화를 내는거예요.

나는 안받았는데그랬더니 뭐 니돈내돈 편을가른다드니
어쩌니 더럽다느니하면서 현관문이 부서져라하고 나갔어요.

그래서 나도 현관문을 발로 막 차버렸답니다
그래도 분이풀리지 않아 여기에화풀이 했어여.

남편이아니라 왠수야왠수하면서...........
아........속시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