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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0번 답변임: 무시하고 살것 아니면 그때 그때 말을 잘르는것이 좋을듯...


BY 종달새 2000-08-22

전 시누이가 없는데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말 한마디라도 정떨어지게 하는
시누이는 골치 아플 것 같아요.
제 생각엔 그런정도의 분수에 넘는 간섭의 의미가 담겨있는 말 할때마다 아가씨나 잘하세요 라든가 아가씨 부자 되시겠어요
등등 때로는 쌀쌀맞게 대응하시고 물론 그 후엔 다 잊으시고 언니로서 대해주시면 어떨까요.
천방지축은 동생이라도 얄미운데, 시누이면 쥐어박지도 못하자나요. 정말 싸가지 없어서 상대 못하겠다 싶으면 아예 그래 너 잘 났다 하고 상관마시고 그래도 남편동생으로 계속 내 주위에 붙여 두실거면 나름대로 길을 들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