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분은 점보고 기분이 상하셨다고 하셨는데 저는
누가 저희부부사주풀이 해준것 때문에 하루종일 기분이 안좋습니다. 점하고 사주는 달라서 점보다는 믿음이 가는 쪽이였는데
사주도 믿을게 못된다는 말을 듣고 싶을 뿐입니다.
저희 부부는 11년차입니다. 아들 둘 딸 하나 그동안 너무 잘살았는데 요즈음 남편이 위해주고 싶은 동생이 여자가 생겨서 고민이 되서 상담을 의뢰했더니 순 우리남편 바람둥이에다가 결국에 가서 앞으로 10년이 지나면 우리부부의 운이 다해서 이혼하게된다고 합니다.
시어머니께서 큰아들 내외가 하도 싸우고 살아서 그것이 지겨워서 우리부부는 만났을때부터 사주도 점도 여러번 봤는데정말 좋다고 남편이 금인데 제가 흙으로 덮어주니까 너무도 좋은 인연이라고 그리고 저도 다른 사람보러갈때 따라서 딱한번 가봤는데 그점쟁이는 저희 사는 모습처럼 맞추는 말을 하더라구요 남편이 정말 마누라밖에 모르고 산다고 헛돈도 안쓰고 그런데 딱한번 제 속을 뒤집는 일을 한다고 저는 지금 이일이 그일이라고 생각하는데 저희 부부 사주풀이 해주신 말이 자꾸 신경이 쓰여서 오늘하루가 어떻게 지났는지 모르겠어요.
우리 아이들에게도 행복하고 화목한 가정을 지켜주고 싶은데
점이 아니니 사주는 믿어야 할까요? 걱정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