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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상훈님 보세요..


BY 프리지아 2000-09-07

안녕하세요?
남자분의 성함이 올라와서 깜짝 놀랐어요.
낯설기도 하고..
성격이 무척 자상하신 가 보군요..
솔직히 남자분들 선뜻 여자들만의 방에 글 올리기가 쉽지 않으 실 거에요.
그런데 강상훈님은 남성분들을 대표해서 글을 올리신 것 같군요.
그 용기 좋은 뜻으로 받아 들이겠습니다.

대화...
중요하죠..
이론적으론 말씀안하셔도 솔직히 알고 있어요.
하지만 어느 때는 말하고 싶어도 말이 목구멍까지 올라왔다가 쏙 들어가는 경우가 있거든요.
많은 노력이 필요하겠죠..
남자분들 밖에서 힘드신 것 잘 알고 있어요.
그래서 집에 들어오시면 편하게 쉬고 싶으신 것도 알고 있구요.
그래도 아주 아주 쪼끔만이라도 하루종일 집에서 일한 여자들의 마음도 이해해 주셨으면 어떨런지요.
앞으로 좋은 글 많이 올려주세요..
우리 아줌마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군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