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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에어컨 설치 노노


BY 머핀 2018-07-31

마음에 상처를 받았습니다.

에어컨을 설치하려고 알아보던중 소개소개로 사설업체에 설치를 의뢰했었지요.

22만원을 주고 설치를 했어요. 설치하고 잠깐 테스트 할때는 바람이 시원했답니다.

요즘 폭풍더위로 에어컨을 모처럼 켜보니 웬걸 에어컨 바람이 선풍기바람처럼 나오더니

10분정도 지나니 그마저 멈추더군요.

업체에 전화했더니 기사번호 알려주고 자기네완 상관없다하고

기사도 가스문제같다며 에어컨회사 a/s 받으라고합니다.

일단와서 봐줘야 되지않냐고 해도 못간다며 아무잘못없다며 일방적으로 전화를 끊네요.

참 아무리 사설업체지만 이렇게 장사를 하면 안되는데 너무하다 싶어 인터넷에 글을

올리려다 참았습니다. 앞으로는 무조건 본래회사에 A/S 받아야겠어요.

시간도 돈도 절약된다고 해서 의로한것인데 역시 세상 무서운거 또 공부했네요.

에어컨 회사에서 방문을 했어요.

기사분에게 자초지종이야기했더니 사설업체에선 그런경우 많다고합니다.

아예 전화도 안받고 온다고 약속해놓고 오지도 않고 물론 잘하는 회사도 있지만

그런경우가 많다고합니다.

에어컨이 오래되서 가스주입을 해도 언제 가스가 빠질지 모른다고

결정을 내려달라고 합니다.

그냥 출장비만 18,000원 드리고 가스주입은 하지않았지요.

이 더운 여름을 잘 보내야 되는데 에어컨을 주문해야 될지 이사가서 주문해야될지

새로운 고민입니다.

에어컨 주문이 밀려서 설치까지 보통 이주일 걸린다고하니까 그러면 얼추 무더위도 한풀꺽일테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