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 부부라 정말 죄송하게도 양가 부모님이 번갈아가며 육아를 도와주고 계십니다.
그런데 사람은 참 간사란 동물이라더니. 봐주시는건 감사하지만. 감사한것과는 별개로 세대 갈등은 절대 무시못하겠더라구요.

큰일나는 중요한 문제나 위생에 관련된 부분을 제외하고는 신경쓰지않기로 결심했지요.
결론은  가족들과 잘 어울려 평화롭게 지내는것이 사소한 고집을 부리는 것보다 모두에게 좋다는 것.!!!
분명한건 아이가 있는 곳이 시댁이고, 아이를 봐주는 사람은 시부모님이라는 걸 망각하면 안됩니다.
신세지는 주제에 괜히 갈등을 만들지 말자는거죠.
가족의 평화는 생각보다 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