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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션] 황사 또는 미세먼지를 몸밖으로 배출하는 방법


BY 사교계여우 2018-12-17

황사나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날씨에는 노약자와 어린이는 가급적 외출을 삼가고 외출 시에는 황사 마스크를 써야합니다. 호흡기를 통해 우리 몸으로 들어간 황사와 미세먼지에는 구리, 납, 카드뮴, 알루미늄 등의 중금속 위해 물질과 폐렴을 일으키는 폐렴연쇄구균 등의 미생물이 들어 있고, 호흡기와 알레르기성 질환을 일으키는 유독성 화합물이 들어 있어 건강에 해롭습니다. 대부분의 사람은 외출을 피할 수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황사와 미세먼지 등의 이물질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저는 도라지를 이용해 가족들의 건강을 지키고 있습니다.
도라지는 사포닌과 이눌린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점액 분비를 돕고 가래를 배출하는 효능이 뛰어나 도라지를 먹으면 기관지 점막을 튼튼히 하는 데 도움이 되며 미세먼지 흡입으로 손상되기 쉬운 폐를 보호하는데 매우 효과적이예요.
또 섬유질, 칼슘, 철분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으로 기침에 특히 도움이 됩니다. 염증 치료 기능도 있어 목이 아플 때 달여서 차로 마시면 기관지염에 좋고, 목감기로 가래가 끓을 때도 말린 도라지나 꿀을 잰 도라지청을 차로 만들어 마시면 효과가 매우 좋구요.

◇ 도라지차 만드는 방법
[재료] 도라지 40g, 감초(또는 진피 30g), 물 10컵
1. 생도라지는 적당하게 잘라서 감초와 함께 물을 부어 끓인다.
2. 물 양이 반으로 줄 때까지 달인 후 마신다.

도라지, 더덕 외에도 '감초, 생강, 은행, 녹두, 배, 모과, 건강, 오미자'도 미세먼지와 황사에 대처할 수 있는 좋은 한방식품입니다.
은행은 폐를 맑게 하고 숨찬 것과 기침을 멎게 하는 효과가 있고, 녹두는 수백 년 전부터 주목 받는 해독음식으로서 100가지 독을 푼다고 돼 있으며, 도라지와 배를 함께 갈아 즙으로 마시면 기관지염과 가래, 기침 완화에 크게 도움이 됩니다.
감초와 생강을 말린 '건강'은 독성을 중화하는 역활을 해 대부분의 한약처방에 포함되고 있으며, 감초 달인 물은 역류성 식도염 증상 완화에도 좋고, 생강은 비염에 좋다고 알려져있습니다.
또한,녹차, 둥굴레차, 뽕잎차, 옥수수차등의 한방차를 자주 마시는 것도 미세먼지나 황사 속에 포함된 중금속을 배출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오늘의미션] 황사 또는 미세먼지를 몸밖으로 배출하는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