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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인영2020-05-29
    스물 한번째 아줌마의날을 미리 축하합니다. 스무해가 넘도록 행사를 하면서 나이를 먹고... 1회 때 뱃속에 있던 아이가 이제는 스무살이 되었네요. 아줌마 경력도 그만큼 늘었구요. 엄마로서 주부로서 딸로서 제대로 제노릇하면서 사는게 참 어려운 일이기도 하지만, 그래도 누군가의 엄마라는게 누군가의 딸이라는게 아내라는게 행복하게 느껴지는 순간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올해 아줌마의날 행사는 코로나이슈로 오프에서 직접 만나지는 못하지만, 우리모두 각자 집에서 '나만의 방법'으로 아줌마의날을 즐겨볼까봐요.

    일단 저는 5월 31일 일요일에는 '나'를 위해 시간을 보낼겁니다.
    아들에게 딸에게 남편에게 '밥을 해달라고 하거나 사달라고 하렵니다'
    그리고 갖고 싶은 선물을 하나 사달라고 할거예요.
    재난지원금을 마트에서 사용하고 있는데, 얼마전 동네 지나다 예쁜 신발가게를 발견했는데 일욜에 거기서 신발을 하나 사야겠어요.
    여러분들도 재난지원금으로 '동네가게'에서 '나를 위한 선물'을 하나 사보시는 ㄱㅓ 어때요? 아줌마의날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