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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민정2023-06-11
    [다시 함께 가요, ​Re-Start]
    2023년 5월 31일은 제 24회 아줌마의날 같은 아줌마로써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함께 하고 싶은 날이기도 합니다. 출산 후 경력직을 알아보다가 코로나와 함께하면서 그마져도 힘들다는 사실을 알게되엇고 이제 조금씩 기지개를 켜고 싶은 생각이 굴뚝 같은 대한민국 아줌마입니다. 육아와 직장의 병행은 정말 누구의 손을 빌리지 않고서는 힘든 일이죠. 그때문에 본의 아니게 부모님께 불효를 저지르게 되고 커서 효도하겠다는 어릴 적 다짐들이 한 순간에 와르르 무너지는 순간이 오죠..ㅠ 어릴적부터 고생만하신 부모님 편안하게 모시고 싶었던 장녀컴플렉스를 가진 저이지만 세상사 내 맘대로 되는 일은 없더라구요 .내 커리어도 쌓고 경제적인 도움도 간절하고 가족들과의 유대감도 갖는 완벽한 가정생활, 참 힘든게 사실입니다. 건강도 받쳐줘야 하구요. 작년에 가족들이 돌아가면서 병원신세를 지면서 느낀건 건강을 잃으면 모든 걸 잃은거라는 결론을 갖게 되더라구요. 건강한 몸을 지키면서 건전한 정신으로 멋진 커리어와 금전적인 안정을 이루는 내 삶의 미래를 위해 노력해보려고 합니다. ~그런 열심히 사시는 부모 밑에서 자라는 아이들이 또 멘탈이 건강하더라구요~ 대한민국의 Re-Start를 꿈꾸시는 모든 아줌마들을 응원합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