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당찬소녀 조회 : 86

[11회] [제11회 아줌마의 날 기념 홈파티]후기

 

제 11회 아줌마의 날 홈파뤼~~~~

 

아줌마 닷컴에서 보내 주신 오예스 케익이랑,

커피들로 기분 내는 중 ㅎㅎ

 

예전에는 아줌마 하면 떠 오르는 이미지가

몸빼 바지에 짧은 파마머리 이미지 하나 였던거 같은데

 

지금은 참 많이 긍정적으로 변한거 같아요.

 

그렇게 긍정적으로 이미지를 변화 시킨 것에

아줌마 닷컴도 한 몫 하는 게 아닐 까... 싶어요 ^^

 

 

 

초콜렛 같이 생긴 상자 안에

파티할 수 있게 맥심 아라비카 커피 믹스 2개랑 원두 1개씩 들어 있더라구요

 

 

케익으로 용도 변경할 예정인 오예스~

 

 

빨간색에 예쁜 머그컵 5개...

 

 

아줌마들에게 하나씩 나눠 주기 딱 좋더라구요.^^

 

 

11 숫자에 초도 아줌마닷컴에서 보내 주시더라구요.^^

 

전, 아줌마 친구들을 집이 아닌

며칠 뒤 결혼식장에서 만날 꺼라...

초는 우리 집에서 저 혼자 축하 하는 중이었습니다..ㅋㅋㅋ

 

아~ 물론,막내가 박수 치면서 ㅎㅎ

 

 

 

다른 분들 얼굴 나올까봐..

차마 다른 사진은 못 올리겠어요.^^

 

요긴 어디냐면.. 친구에 결혼식...

끼리 끼리.. 논다고 하는데,

유독 우리 친구들은 노처녀 들이 많습니다.^^;;;

 

고등학교 동창 7명이.. 두달에 한번씩 모임을 하며

아직도 여전히 학창시절 처럼 재미나게 지내는 데

그 중에 반이... 노처녀 였는 데,

이제 드디어 아줌마 비율이 더 높아 졌습니다.ㅋㅋ

 

 

막내만 데리고 결혼식 장에 갔는 데,

 

친구 하나가 그러더라구요.

" 야.. 늦둥이 키우니까 좋냐~~"

라구요...

 

그래서.. 제가 발끈 했죠..

야~~~

아직 시집 안간 애들도 있고,

오늘 시집가는 애도 있는 데,

우리 집 늦둥이가 다른 애들... 첫째 보다 빠르거든....  하면서요 ㅎㅎ

 

 

아줌마 친구들에게 줄 아라비카 100....

함께 아줌마 파뤼~~~ 를 하면 좋겠지만...

촛불은 켜지 못하고 부페에서 잔이랑... 커피만 줬어요.

 

그런데.. 부페에서... 준 그 사진이 사라졌다는...

아~~` 나...... 진짜...

내가 얼굴 모자이크 처리해 줄께...

야~ 세상에 공짜가 어디있냐 등등...

온갖 회유와 설득을 하면서 준것인디...

아까비~~~~ ㅠㅠ

 

 

그래도,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에게

아줌마의 날이 있다는 것도 홍보 팍팍~~ 하고...

너는.. 그런 것도 모르냐~~

잘난 척도 좀 하고 했었습니다.ㅋㅋ

 

아직도... 싱글이라,

모임 갈때 아이들 데리고 오면 눈치 팍팍 주는 미혼 친구들에게

"야... 아가씨에 날... 이런거는 없지~~" 하고 약올리기? 도 하구요 ㅋㅋㅋ

 

나머지 골드미스 친구들도

마흔 전에는 무슨 일이 있어도

아줌마에 길로 들어설거라며... 맹세?를 했는 데 ㅎㅎㅎ

꼭.... 우리 나이 마흔에는 함께 아줌마의 날을 축하하길 바라며~~~~~ 이만 땡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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