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내년에 4학년을 바라보는...저

나이는 한가득이지만 아직은 "아줌마"라는 단어가 아직은 어색하기만 해요 ㅋㅋㅋㅋ

 

그러던 중에 5월 31일에 [아줌마의 날]행사가 있다는걸 알았답니다~

게다가 벌써 13회째라는거예요^^ 궁금하기도하고 다녀오셨던 이웃들이 좋다고 하셔서

좋아하는 언니들과 함께 신청했어요^^

 

 

 

아줌마닷컴 http://www.azoomma.com 에서 쉽게 신청할수 있었어요~

이제야 알았는데 여러 재밌는 행사가 많았더라구요~

미리 알았다면 더 즐거운 시간 많이 가졌을텐데 아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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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5월 31일이 되어 대방동 [서울 여성플라자]에 갔습니다.

 

대방역에서 내리면 찾기 쉽더라구요~(3번출구로 나오면 보인답니다^^)

(전, 갈때 버스를 타고가서 좀 더 걸었어요 ㅎㅎ,그래서 올때는 지하철을 이용했어요~

역시/// 지하철이 좋아요 ㅎㅎㅎ)

 

신청자 명단 확인후, 시원한 음료수랑 준비해주신 떡도 받구요^^

 

 

 

숭실 사이버 대학교에서 만들어주신 포토월에서 사진도 찍었어요~ 기념품도 주셨는데 ㅋㅋㅋ

아줌마의 날이라 그런가요 ㅋㅋㅋ 요즘 홈쇼핑에 많이 나오는 칼갈이네요 ㅋㅋㅋ 빵 터졌어요^^

(사실... 하나 살까? 했더랬거든요 ㅎㅎㅎ)

 

언니들과 같이 어색~하게 ㅎㅎ 사진도 찍고 ㅋㅋㅋㅋ

 

 

 

팜플랫에 있는 응모권도 제출하고요...

 

드디어~행사시작 했어요!!!

행사는 1부,2부,3부에 걸쳐 진행되었답니다.

 

 

 

 

[1부]

 

<수원화성여성타악단체> - 태극의 오프닝공연이 시작됐어요~

둥~ 둥~ 둥~

커다란 북소리가 답답한 가슴을 뻥~ 뚫어주더라구요!!!

처음엔 깜짝 놀랐는데 듣고 있다보니 저도 모르게 가슴이 시원해지는거 있죠?

이래서 오프닝무대에 태극을 부르셨구나 알겠더라구요!!!

 

 

 

뒤이어 사회자 최광기님의 사회로 진행되었어요^^

사회자님 목소리가 전 참 좋더라구요~ 익숙한듯하면서 믿음가는 목소리라고 할까요~

라디오에서 들어본 목소리같기도 하고요 ㅎㅎ

유머러스하시면서 깔끔한 진행이 좋았어요.

 

 

제13회 아줌마의 날이 시작되고~~~~~

 

 

 

[2부]

 

드디어~ 엄마의 힘 토크쇼가 시작되었어요~

평소 방송에서 뵈었던 오한숙희님을 비룻해서 숭실대 이경화교수님,

아줌마를 대표해서 나와주신 4분의 패널들과 함께

오한숙희님의 강의도 듣고 패널들의 이야기로 웃고 울고

공감하며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누었답니다.

 

 

"엄마의 힘"이 모여 만든 정책제한 Top 10가지에 대해

 즉석에서 문자 참여로 자신들의 의견도 나타낼수 있어 좋았어요~

#6630으로 제가 보낸 의견이 무대 자막으로 흘러나오니 참 신기하면서

재밌더라구요~ 왜 토크&공감쇼 인지 느꼈어요 ㅎㅎㅎ

 현장 즉석 당첨으로 행사 몇일후 음료 기프티콘도 받았어요~

 

 

 

 

시원시원한 오한숙희님의 목소리만으로도 스트레스가 확 날라간 시간이였어요!!!

 

 

 

 

[3부]

 

 

<<해오른누리>>의 공연과 마지막 경춤 추첨과 기념촬영으로

 제 13회 아줌마의 날 행사는 마무리되었습니다~

<<해오른누리>>와 함께 큰소리로 따라 부르기도하고 함께 일어서서 간만에

손도 흔들어보고... 그동안 아이들 따라다니랴 신랑 챙기랴하면서

늘 뒷전이였던 제자신을 느끼는 시간이였던거 같아요~

아! 내가 이노래 가사를 다 알고 있었네~ 싶기도 하고

쑥스럽지만 일어서서 손도 흔들어보면서 나름 재밌는 시간이었어요 ㅎㅎㅎ

경품추첨도 요즘은 너무 재미있더라구요~

컴퓨터로 추첨해서 좋은 선물도 많이 나눠주시고(그중 포토제닉상의 가방이 참 예쁘더라구요^^)

마지막, 단체 기념 촬영으로 즐거운 행사는 끝이 났어요~

쑥쓰러워 함께 기념촬영은 못하고 왔는데~ 와서 보니 서운하네요^^

내년에 또 참여하게 되면 꼭 용기내어~

마지막 기념촬영 도전해보겠습니다 ㅎㅎㅎ

 

 

돌아올때는 올망졸망 선물도 챙겨주셔서 즐거운 발걸음으로 돌아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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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의 날]행사에서 받은 몸에 좋은 (((오미자랑))) 시원하게 한잔 타 마시며

주저리 주저리 몇글자 적어봤습니다~~ㅎㅎ

"아줌마의날"행사 다녀오고 나서 다시금 활력이 더 생긴거 같아요~

해야 할  일도 많고 할수있는 일도 많다는걸 느끼고 왔거든요~^^

 

(그래도 아직 "아줌마"란 단어는 ...친해지기 싫은데...ㅎㅎㅎ)

"아줌마"란 단어에서 나오는 억세고, 촌스럽고, 투박한 느낌을 받아들이기 싫은거겠죠^^

그래도... 아줌마는 아줌마!!!ㅋㅋㅋㅋㅋㅋㅋ

 

더 부드럽고, 세련되고, 아름다운 아줌마가 되기위해~~~

오늘도 내일도 더~ 노력할래요^^

 

 

 

내년에도 친구들과 함께 참여할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