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마지막날 아줌마의 날 홈파티~
커피도 타고~오예스도 케이크처럼 쌓고~
동네 아는 아줌마들 모아서 모처럼 한번 뭉쳤습니다.^^
생일도 아닌대 기분내서 촛불도 함께 불고~
우아하게~커피도 한잔~~^^
평소 단걸 싫어하는데 오늘은 마주앉아 수다도 떨고
아라비카와 오예스를 먹으니 별로 달지도 않고 맛있더라구요^^
아줌마의 날이다보니 왠지 더 기분이 우쭐우쭐해지던대요^^
우리 아들 오랜만에 사람들이 많으니 자기도 좋은지~투정 한번 안부리내요~~
아기 키우느라 매일 집에서 혼자 있기만 했는데
이런 기회 만들어 주신거 너무 감사드리구요^^
정말 기분 전환이 됐어요^^
사진 찍어주느라 고생한 우리 신랑도 넘 고마웠구요~~
결혼해서 아기 낳고 나만 아줌마 된것 같아서 속상하기도 하고 우울하기도 했지만
이젠 당당한 아줌마로써 살림도 잘하고 내조도 잘하는 멋진 아줌마가 되어 보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