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기다리다 조회 : 33

[13회] 홈토크 첫도전기

아줌마의 날은 듣기는 했지만 무슨날인지는 잘 몰랐어요

그러다가 아줌마닷컴을 알게되었고 이렇게 정관장 홈토크까지 도전하게 되었네요

홈토크 세트를 신청하니 생각보다 금방 쑤웅~~택배로 와서 놀랐습니다 흠흠

정관장제품뿐만 아니라 홈토크에 필요한 플랭카드며 팜플렛

무엇보다 센스있게 아이들을 위한 팝콘까지 챙겨주시니 정말 좋더라구요

 

새로이사한 우리집에서 조촐하게 홈토크를 시작했네요

제가 간단하게 마이크잡고 홈토크에 대해서 설명 ㅋㅋ

 

 

 

세트에 들어있던 퀴즈도 풀어봅니다

홈토크 매뉴얼대로 해볼까도 했는데 즉흥적으로 생각나는데로 편하게 하고 싶더라구요

 

정답 맞나요?

제가 가장 브러워하는 미인은 바로 1,2,3,4번 모두입니다 흠흠..

내몸을 챙겨야겠다고 생각되는 순간은...사실 매일매일 입니다

우리 아줌마들, 직장맘은 직장맘대로, 전업맘은 전업맘대로 매일매일 피곤함의 연속이죠

이거하고 나서 정관장제품 다들 원샷으로 들이켰다는...ㅋㅋ

아줌마여도 예뻐지고 싶고 또 건강하고 싶으니까요

정관장제품 생각보다 쓰지않고 입에 감칠나게 착착 붙던데요

남은 제품은 제가 몰래 숨겨놓고 매일 느낌가는 제품을 먹고 있답니다

 

보내주신 정관장 제품이예요.

참석인원보다 풍성하게 보내주셔서 너무 좋았어요*^^*

쪽쪽 빨아먹으면서 엄마를 위한 정책 10을살펴봤는데요

가장 열렬한 지지를 받은건 엄마퇴직금제도네요

뭐니뭐니해도 머니가 젤 좋으니까요..ㅋㅋ

사실 머니보다는 내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곳이 필요해요

어린이집이 많아진건 사실이지만 직장맘인 경우

아직 어린 아이를 오전8시부터 오후7시정도까지 맡겨놓는건 아이에게 너무 가혹하잖아요

늙으신 시부모님이나 친정부모님에게 의지하지 않는한 엄마가 직장근무 8시간 하면서

아이를 키우는건 엄마,아이 모두에게 힘들고 버거운 일이네요 

그렇다고 이제까지 고생하시다 쉬실 부모님께 전적으로 의존하는것도 못할 노릇이구요

아...나도 대학나온 여자인데 잘 나가던 직장여성이 아줌마가 되면 내능력 발휘하기가 힘든걸까요

 

 


맛있는 팝콘과 정관장제품, 그리고 간단한 다과먹으면서 홈토크는 어느덧 마무리되었네요

오늘의 홈토크가 우리나라의 육아정책으로 만들어질만큼 거창하지는 못했지만

아줌마의 날이 있고 또 엄마의 힘을 알아주고 응원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되는 하루였어요

좋은 경험 하게 해주셔서 감사하구요

대한민국의 아줌마도, 아줌마닷컴도 모두모두 열심히 살고 힘내자구요. 힘이여 솟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