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년차 초보아줌마입니다.
우연한 기회에 아줌마닷컴을 알게되어 부랴부랴 홈파티를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바베큐축제도 함께하고 싶었지만 일정이 맞지 않아서...홈파티로 만족하게 되었네요.
회사 동료, 예비아줌마, 진정한 아줌마? 이렇게 4명이서 조촐하게 파티를 하게 되었습니다.
장소는 작지만 아늑한 저희집, 5월 29일 토요일.
남편이 아줌마들끼리 수다떨라며 청소해주고 시댁으로 가준 덕분에? 저희 4명의 홈파티는
남편 눈치?없이 재미있게 진행했습니다.
점심으로는 샌드위치와 삼겹살 파티를...
그리고 후식으로 오예스 기념 케익 만들고~ 과일, 맥심아라비카100...
고기를 먹고난 후라 더더욱 커피 (아라비카100) 맛이 너무 좋았습니다.
입안 가득 느끼함도 없애주고요 ^^
나머지 3인들도 하나같이 무슨 커피냐고 묻길래... 알려줬어요.
모두들 럭셔리하다는 눈빛으로 바라보네요.
오늘 기념케익은 축하할일이 있었어요.
저희모임 2명이 대리진급을 해서 겸사겸사 축하해줬답니다.
본의아니게 축하케익을 준비하게되어 저 또한 뿌듯했구요~
가는길에 머그컵과 커피 좀 나눠주며 아줌마닷컴 홍보좀 했습니다.
이제 진정한 아줌마 같다며 웃었지만~ 글쎄요... 그게 전 칭찬처럼 들리네요.
이제 곧 아이도 낳고 다른 친구들은 결혼도 하고 일에도 성공하고...
다들 멋진 계획과 포부를 얘기했습니다.
남은 2010년도, 그 후에도 저희 4명의 아줌마, 예비아줌마는 정말로 발전할거라고...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