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도 좋은날씨 요즘같은 날씨는 왠지 마음이 그냥도 들뜨는 것 같아요 *^^*

이렇게 좋은 계절에 너무도 즐거운 시간을 보낸거 같습니다 ... 모처럼 친구와도 수다도 많이 떨었고 동네 엄마들과도 친목도모차 ~ 조촐한 홈파티 시간도 가질 수 있었습니다 ㅎㅎㅎ

생각지도 않은 소식에 얼마나 기뻤는지 모르겠어요 막상 택배로 홈파티 세트를 받고 나니 실감이 나더군요

안그래도 집으로 초대할 생각을 항상 하고 있었던 거라서 아주 즐거운 맘으로 홈파티 준비도 했고 아줌마의 날을 의미있게 보낸거 같아요 ...

다들 반응이 아줌마의 날도 있냐고 하더라구요 ^^;; 11회나 되었냐며 ...

앞으론 아줌마의날을 추카하며 보내야겠다고 그날을 기억하기로 했어요 ㅎㅎㅎ

솔직히 아줌마들을 위한 것이 별로 없잖아요 그런데 날짜를 정해서 이렇게 추카를 하니깐 정말 아줌마라는 것이 그렇게 나쁘지 않다고 생각되더라구요 ~ 오히려 아줌마만 누릴 수 있는 특권같아서 기분이 더 좋았다고 해야겠죠 ...

 

학교다닐때 친구들도 어느덧 다들 결혼하고 아줌마가 되고 ^^;;~

아줌마가 되었어도 맘속 열정과 그때의 맘은 전혀 변화가 없는 듯 해요 학교다닐때처럼 옆에 붙어서 수다돌 떨고 큰소리도 웃기도 하고 ㅎㅎㅎ 너무 즐거웠어요 ㅎㅎㅎ~

설문지 작성도 아주 좋은 맘으로 작성해 주셨고 다들 ~ 분위기가 좋아서 그랬는지 관심이 많더라구요

참 ㅎㅎㅎ~

커피kit를 보고 무슨 초콜렛을 준비했냐며 그래도 빵 터졌답니다 *^^*

아라비카 100을 잘 모르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저희는 원래 아라비카 100을 먹고 있었기 때문에 제가 설명을 했더니 맥심은 알지만 아라비카100이 맥심제품인지 모르더라구요 오히려 포장이 비슷한 수프리x가 맥심꺼 아니냐는 반응도 있었고 ^^;;; ~

초졸한 음식과 함께하고 차한잔 할때 커피향과 맛이 좋다 했습니다 ...

저 역시도  ~ 좋은 사람들과 함께한 차한잔도 아주 맛있었던 것 같습니다

 

아줌마의 날 ... 앞으로는 그날을 기억해 뒀다가 이렇게 아줌마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도 괜찮겠단 생각을 했습니다 나를 위한 시간을 만들면 좋을 것 같아요 영화를 보거나 맛있는 음식을 먹거나 ~ 1년동안 가족과 가정을 위해 수고했다고 아줌마에게 주는 포상휴가라 생각하면서 말이죠 *^^*

솔직히 아줌마가 되고부턴 나에게 참 인색한 사람이 된거 같거든요 그건 나뿐 아니라 아마도 세상 모든 아줌마들의 공통점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내가 아닌 가족이 먼저 자식이 먼저 신랑이 먼저 ...

그렇지만 당당히 5월 31일만큼은 아줌마를 먼저 생각하는 하루가 되길 기대하면서 ...

즐거웠던 홈파티 후기 여기서 마무리합니다 *^^*

이렇게 좋은 시간을 함께할 수 있도록 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

 

오늘하루도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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