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정이 아줌마가 된지도 7년째 인가 봅니다!!
누군가 아줌마 하면 왠지 이상하고 나이 들어보이는것 같았는데, 이제는 익숙해 버린 아줌마!!
그런데 올해 와서야 아주마의 날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답니다.
그렇다면 아줌마의 날은 어떻게 생겨났과 언제이며 어떤 의의를 가지고 있을까요?
아줌마의 날이 탄생하게 된 배경은 무엇인가요?
2000년 4월 어느 날, 늘 가족을 위해 희생만 하는 아줌마, '아줌마 자신'을 위한 날을 만들고 싶다는 아줌마닷컴의 회원들의 제안과
인터넷을 통한 투표와 다수의 동의에 의해 가정의 달 5월의 맨 마지막 날인 5월31일을 '아줌마의 날'로 정하였습니다.
또한 인터넷을 통해 아줌마들의 의견을 모아 21세기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아줌마들이 함께 지켜야할 '아줌마 헌장'도 만들었습니다.
주체적 존재로서의 나, 가정에서의 나, 사회 속에서의 나, 정보화 사회 속에서의 나의 역할을 함께 다짐하고 실천을 약속하는 내용입니다.
이를 기념하고 세상에 알리기 위하여 2000년 5월 31일 용인 에버랜드에 전국 50여명의 아줌마들이 모였습니다.
남상순씨의 선창으로 전국 각지에서 올라온 50여 명의 아줌마들이 아줌마 헌장을 제창하고 5월 31일이 '아줌마의 날' 임을 선포하는 선포식을 가졌습니다.
서울에서 전라도까지, 20대에서 50대의 아줌마까지 비록 많은 인원은 아니었어도 그것이 바로 아줌마 스스로 '아줌마의 날'을 탄생시킨 아주 멋진 신호탄이었습니다.
비록 나 자신을 위한 날로 시작 되었지만 해를 거듭하면서 이제 '아줌마 우리'를 위한 날로 거듭 성장하고 있답니다.
아줌마의 날은 언제인가요?
5월 마지막 날인 5월31일은 대한민국 힘있고 아름다운 아줌마들을 위한 '아줌마의 날' 입니다.
가정의 달인 5월, 어린이날 어버이날 성년의날등 가족을 위한 기념일과 함께 마지막 31일을 가정의 중심에 서 있는 '아줌마'를 위한 날로 모두가 함께 기념할 수 있도록 정하였습니다.
아줌마의 날의 의의는 무엇인가요?
아줌마는 가정의 최고경영자라고 합니다. 전업주부이던 취업 주부이던 간에 가정의 중심에서서 가정의 경여에 필요한 재무관리,
육아, 살림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해 내는 슈퍼 우먼이 바로 아줌마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사회에서 '아줌마'는 소외된 존재로 정치, 경제, 사회,문화, 교육등 각 분야에서 외면되거나 무시되어 온 것이 사실입니다.
아줌마의 날은 그 아줌마들이 보다 주체적 존재로서, 가정 속에서, 사회 속에서 또 21세기 정보화 국가 속에서 아줌마의 역할을 다할것을 함께 다짐하고
또 아줌마가 직접 만들어가는 행사를 통해 아줌마의 참 모습을 세상에 알려 아줌마에 대한 사회의 잘못된 인식을 바꿔가는 것은 물론,
대한민국 아줌마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 발견하는 날이라는 데 그 의의가 있습니다.
아줌마의 날은 매해 시대적 상황과 아줌마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보다 성숙한 '아줌마의 날'로 거듭 태어날 것입니다.
http://www.azoomma.com / 아줌마닷컴에서 발췌
매년 아줌마의날 다양항 행사를 진행하는데요. 이번 14회 아줌마의 날 기념으로 자신만만 페스티발이 열렸어요.
주부로서 자신만만 비전선언문을 작성해 가정의 CEO로서의 역할과 목표를 정하는 그런 행사지요.
지인들에게 아줌마의 날에 대해 함께 공유하고
14회 아줌마의 날 기념 자신만만 키친 포럼 주최자로 서로 이야기 하면서 우리 가정의 비전에 대해 자유로운 의견을 나누는 행사를 위해
아줌마 닷컴에서 자신만만 응원 박스를 보내주셨어요.
지인들과 맛있는 오뚜기 제품으로 요리를 해서 맛있게 나눠 먹으면서 이야기를 하고,
함께 해준 지인들에게 타파웨어 물병을 선물로 주기 위한 자신만망 응원박스!!
정말 푸짐하더라고요!
사실 집에 누굴 초대해 본적이 없어서 일단 요리는 뒤로하고,
늘상 아이 유치원 하원하고 놀이터에서 모여 수다를 떠는데, 그 시간을 활용하기로 한 수미정!!
자신만만 비전 선언문과 자신만만 응원박스의 선물을 들고 나섰답니다.
다들 처음에는 아줌마의 날이 뭐냐면서 생소해 하시더라고요.
사실 저도 올해 알았는데, 애키우느라 정신 없었던 엄마들 자신을 돌아보는 아줌마의 날을 알리가 없었어요.
먼저 수미정이 아줌마의 날의 의의에 대해서 이야기 해주고,
자신만만 비전선언문 작성함녀서 보여주었답니다.
사실 수미정도 내가 가정의 CEO로서 어떤 목표를 가지고 어떻게 생활하는지 머리속으로는 맴도는데 말로 표현하자니 잘 안되더라고요.
사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잘먹고 살면 돼지라는 생각만이 가득했던것 같아요.
이번 기회를 통해서 정말 아줌마로서 행복한 가정을 위해 어떻게 해야할지 되새겨 보는 좋은 시간이었던것 같아요.
엄마들과의 이런 저런 이야기를 통해서 각자의 비전선언을 해보기로 했어요!
아이들 아토피가 있는 엄마는 역신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더라고요.
아이들이 괴로움 없이 지내기 위해 먹거리에 신경쓰고 더 노력해야겠다는 말을 했어요.
포럼후 역시 제품에 관심을 많이 보이시는 아줌마들.ㅋㅋㅋ
사실 이렇게 자신만만 키친포럼 활동을 진행해 보니깐
다들 가족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더라고요.
실제 아줌마 자신들을 위한 어떤 목표보다도 말이죠.
수미정도 생각해보니 행복한 가정을 위해 가족모두의 안위가 먼저인 아줌마!!
한편으로는 아줌마 나 자신을 위핸 비전선언문도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하게 되었답니다.
아무튼 14회 아줌마의 날 기념 자신만만 페스티발 덕분에
아줌마에 대한 인식과 앞으로 어떻게 살아나가야 겠다는 삶을 되돌아보고 미래를 열어갈수 있는 좋은 행사였던것 같아요.
함께 동참해 주신 유치원 엄마들에게 감사의 인사 전합니다. ^^
블로그 후기:
http://blog.naver.com/choejds/1501680227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