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14회째인 아줌마의 날행사..제가 직접 참여하게된건 한5년전입니다.그이후로 제가 홍보도 많이하고 주변분들께 행사안내를 자처하는 도우미다보니 당첨안된해에는 좀 서운함이 느껴지더군요.
올해는 1천분안에 들어서 이렇게 행사에 참여하게되어서 일단 감사함과 행복을 느낍니다.
제품을 받고 너무 기뻐서 쫙 펼쳐놓고 아이들과 먼저 사진한방찍었습니다.
오뚜기 제품이야 워낙 많이 이용하고 잘 알고있다보니 익숙함에 좋았구요.
솔직히 타파웨어제품에 대해서는 처음 접해봐서 호기심과 관심이 가더라구요.주변분들께 물어보니..타파웨어제품종류도 다양하고 가격이 조금 비싼감이없지않아있지만..한번사용해보면 계속 쓰게되는 마력의 주방용품이라고 귀띔해주시더군요.
특히 터보차퍼..요즘 대세인 에코제품이라 탐내시는 분들이 많았어요.하지만 저도 한번도 안써본 제품이라..나눠주긴 좀 곤란..ㅋㅋ
보기에도 칼날이 날카롭고 잘 다져질거란 생각이 들었는데 역시나..한 5번정도 당기니 이정도로 잘 다져지네요.정말 말그대로 대박이네요..이렇게 야채랑 어묵 맛살등을 볶다가 밥을 넣고 한번 더 볶아준뒤..오뚜기 카레 가루를 솔솔넣고 볶아주면 간단하고 맛있는 카레 볶음밥이 완성됩니다. 사실 백세카레가루 넣긴 좀 아까웠는데(맛있고 비싼 거니까 ㅋㅋ)그래도 소중히 주신거라 잘 이용했습니다.
골드브라운 하이스소스는 고형은 처음접해봤습니다.가루로 된 제품은 먹어봤는데..고형이라 다를 까 생각했는데 맛이랑 질감등이 동일하네요.장점이라면 두번에 나눠서 해먹을 수있어서 좋았습니다.많은 양을 안해도 되니까 편리하더군요.
뜨거운 유자차도 함께나누고 정다운 사람들과의 즐거운 담소.이모든게 아줌마의 날을 통해 이루게되었네요.
주부들과 가정비전을 나누면서 가장 중요한 인생의 목표가 무엇인가를 얘기해보았어요.
돈이 많고 아들이 있고..(모두 딸가진 엄마들이라) 사회적 지위가 높은것..그런것은 전부아니노라고..
지금의 내가 행복하고 지금의 내가족이 행복하고 또 오늘 하루 만족할만한 행복한 하루를 사는것.
그것이 우리가 인생을 사는 목표이자 미래의 비전이 아니겠노라고..모두들 그렇게 말해주네요.
감사합니다.행복한 하루하루중 오늘을 살았으니까요.
마지막으로 한분이 이런제안을 해주셨어요..이왕이면 아줌마의 날이란 말보단..주부의 날이라고 해주시면 좋겠노라고..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