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백만선희 조회 : 86

[11회] 아줌마 그리고 직장맘 홧팅!!

  전국홈파티에 선정되어 홈파티세트가 다음 주에 배달될 거라는 연락을 받고 어찌나 행복하고 웃음이 절로 나던지... 며칠간 그 기다림만으로 충분히 행복했고, 즐거웠다.

  홈파티세트를 하나하나 확인하며 어찌나 흥분되던지.. 시댁 시어머니, 시누이들, 동서 이렇게 홈파티를 할까? 아님 내가 근무하는 곳의 직장맘들과 함께 할까? 대학동기들을 부를까? 얼마나 고민이 되던지..

  암튼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만나는 사람 마다 자랑을 늘어 놓았더니.. 모두들 어찌나 부러워 하던지.. 후훗...

  도착한 10인분의 커피세트를 반으로 나누어, 시댁과 직장으로 들고 가 아줌마닷컴에 관한 이야기와 아줌마의 날을 홍보하느라 어찌나 입이 아프던지.. 그리고 관련된 후원회사들에 대한 홍보와 각종 이벤트 이야기 까지...

  아줌마들의 엄청난 수다로 즐거운 한 때를 보냈고, 모두들 아즘마닷컴에 꼭 들러 회원가입도 하고 나처럼 이런 즐거운 행복감도 가끔 느껴보라고 당부도 잊지 않고 했다.

  아줌마의 날! 그리고 나는... 대한민국의 현명한 아줌마! 사랑이 넘치는 엄마! 지혜로운 아내! 자랑스런 딸! 사랑받는 며느리! 이 모든 걸 이룰 수 있다는 자신감이 불끈불끈 솟아오른다.

  아줌마여! 일어나라! 모두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