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족은 화목하고 사랑이 넘칩니다.
다섯살된 우리 딸도 우리 가족을 '사랑가족'이라고 칭할 정도에요.
가족끼리 눈만 마주치면 안고 '사랑해~' 하며 마음을 표현합니다.
이런 우리 가족이 질적으로 좀더 발전하고 사랑과 믿음을 더 키우기 위해서
'가정의 비전'에 대해서 한번 생각해볼 기회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가정의 비전에 대해서는 그 동안 한번도 생각해본 적이 없었는데 이번에 좋은 기회가 된 것 같아요.
네 명의 친구와 함께 해야하는데
마침 7명이 함께하는 동료들 모임이 있어서 그 모임 친구들과 함께 키친포럼을 하게 되었어요.
매월 셋째주 토요일날 만나서 맛있는 음식을 먹고 난후
한 집씩 돌아가면서 집에서 다과를 하면서 못다한 이야기도 하고 정보도 공유하는 모임이에요.
지난 주에도 7명의 동료들이 모여서 맛있는 샐러드를 먹고 난 후
저희 집에서 다과를 하면서 키친포럼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키친포럼 박스를 보여주자 다들 우와~~하면서 난리가 났어요^^
에코 물병은 제가 하나 갖고, 나머지 네 개는 아이가 있는 친구들에게 하나씩 나눠 줬답니다.
샐러드바에서 외식을 하고 들어와서 다들 더 먹지 못하겠다고 해서 음식은 못 했구요
터보차퍼의 기능을 궁금해해서 집에 있던 김치와 애호박을 터보차퍼로 다진 후에 김치볶음밥을 해서
한 숟가락씩 맛만 봤답니다.
아이 엄마도 많고 임신한 친구가 두 명이나 되어서 터보차퍼에 대한 궁금증에 제일 큰 것 같았어요
좋은 사람들과 함께 뜻깊은 모임을 하게 되어서 기분 좋았구요
덕분에 각자의 가정 비전에 대한 이야기도 듣고, 다짐도 하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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