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4회 아줌마의 날을 기념하며 전국 방방곡곡에서 아줌마들이 모여
행복한 가정을 이루기 위한 포럼을 진행하기로 했는데요.
저도 그 중 한사람의 자신만만 키친포럼 진행자로 선정이 되었구요.
키친포럼을 위한 응원박스도 받았답니다
키친포럼에 필요한 준비물들이 든 자신만만 응원박스가 택배로 도착을 했어요.
이번 키친포럼은 타파웨어 브랜즈와 오뚜기가 함께 하는데요.
응원박스에는 키친포럼에 함께할 친구들에게 나눠줄 선물들과 맛있는 음식을 만들 수 있는 재료까지
푸짐하게 들어 있었어요.
비전선언문, 종이마이크, 테이블매트, 카다로그 ..........
카레가루 소스, 꿀유자차등 오뚜기제품들......
타파웨어 터보 차퍼와 에코물통......
저는 이웃 아줌마들을 4명 초대했구요.
도착하기전 테이블 세팅부터 해 두었어요
함께 먹을 점심 준비와 간식 준비도 해 두었어요.
점심메뉴는 오뚜기 카레를 이용해 카레를 만들었는데요.
고추가루와 후추를 첨가해 부드러우면서 약간 칼칼한 카레를 만들었어요^^
1부에는 자신감있는 삶을 위한 가정 CEO로서 가정 비전 만들기에 대한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구요.
자신만만 비전선언문을 작성한 후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에궁, 그런데 다들 사진에 나오는게 부끄럽다고 해서 최대한 얼굴이 나오지 않도록 찍었어요~ㅋ
아줌마는 가정의 최고경영자이고, 가정경영에 필요한 재무관리, 육아, 살림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해 내는 슈퍼우먼이 바로 아줌마인데.....
아줌마 스스로 가정과 사회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주체적 역할을 할 것을 다짐하고
우리 가정도 어떻게 하면 더 행복한 가정을 꾸려 나갈 수 있을까 하는 내용들로 열띤 토론을 했어요.
점심을 먼저 먹을까 하다가 포럼부터 진행을 하고 먹는게 나을 것 같아서
토크가 끝난 후 점심식사를 함께 했어요.
주메뉴는 카레라이스~
시골이고 다른 반찬이 그다지 필요치 않은 카레라이스라 부추김치, 마늘쫑볶음, 머위줄기복음, 김치
그리고 오징어부추전을 준비해서 먹었어요.
소박한 시골상차림이었지만 모두 감사하다며 맛있게 먹어줘서 좋더라구요^^
후식으로는 원두커피와 토마토, 롤케익을 나누었어요
털털하지만 나름 얌전한 친구들이라 카메라 앞에서 또 마이크를 들고서는 수줍음도 있었지만
아주 즐겁고 유쾌한 시간을 가졌답니다.
포럼을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 타파웨어 에코 물통을 선물했는데요.
각자 좋아하는 색깔의 물통을 선물 했어요.
물통이 깔끔하고 산뜻한게 참 이쁘더라구요^^
아줌마들은 가정의 중심에 서서 정말 많은 일들을 수행해 내는 사람들임에도 불구하고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존재로 각 분야에서 외면되거나 무시되어 온 것이 사실인데요.
아줌마 자신들이 가정의 행복과 사회의 안녕과 국가 발전을 위한
든든한 밑거름이 되어 주고 있음을 스스로 인식하고 아줌마의 참 모습을 세상에 알려
아줌마에 대한 사회의 잘못된 인식을 바꿔가고 대한민국 아줌마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 발견해서
보다 성숙한 아줌마로 거듭나야 되지 않을까 싶어요.
이것이 바로 또 아줌마의 날의 의의라고 하구요.
이번 키친포럼에 함께했던 친구들이 자신만만 키친포럼에 참여함으로 인해
자신감있는 가정 CEO가 되고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 힘차고 멋진 출발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