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김민영 조회 : 63

[14회] 키친포럼의 현장. 나 영어 언니의 작은 서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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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의 날을 맞이하여 '키친포럼'을 하게 되어 다들 일하는 엄마들을 불러 오뚜기와 타파웨어에서 후원한 재료로 카레를 대접하고 예쁜 물병하나씩 선물하며 작은 서재에서 포럼을 가졌습니다.  다들 일하는 엄마들이라 가정의 일말의 죄책감을 가지고 있다고 털어 놓았고 저 역시 일과 가정 둘 다를 병행하는데 어려움을 느껴서 아이들에게 그리고 신랑하게 직장에서 얻은 스트레스를 풀은게 아닌가 생각을 해보았어요.  특히 sbs 스페셜의 <무언가족1>을 보고 느낀 점을 위주로 '키친포럼'을 한시간 가량 열어보았는데요. 다들 사교육에 돈을 많이 쏟다보니 무엇이 우선순위인지를 잊어버린거 같다는 무언가족을 보고 우리 가족의 미래가 저런게 아니낙 착잡했다는 의견이 많았어요. 그래서 키친 포럼에서 나온 얘기들을 종합해 보았습니다.

 

1. 아이들에게 공부 스트레스를 주지않고 자발적으로 공부를 시키고 학원을 하나씩 줄인다.

2. 아이들에게 항상 칭찬의 말을 하고 하루에 한끼는 온 가족이 같이 밥을 먹는다.

3. 밥을 먹을 때는 TV를 끄고 아이들과 남편의 말을 들어준다.

4. 한달에 한번 온 가족이 야외를 나가 자연을 즐기며 소통한다.

5. 워킹맘으로서의 죄책감을 털어버리고 당당하게 남편에게 도움을 청한다.

 

이상 너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고 스위트 홈을 실천하기 위해 엄마로써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한번 더 돌아보는 시간이었고 다들 선물을 받고 너무 기뻐하더군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