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첨되었다는 걸 알았을때 얼마나 기뻤는지 몰라요...받자마자 넘 기뻐서 일단 사진 찍어놓았어요..
전업주부로 29개월 아들과 씨름하느라 하루하루 어떻게 시간이 가는지 모르고 살고 있는데 아줌마닷컴에서
특별한 행사를 진행해주셔셔 문화센터 함꼐 다니느 엄마들과 작은 모임을 가졌어요..저처럼 모두 아기 키우느라
전쟁같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엄마들이죠.. 어떤 친구는 아직 아줌마닷컴도 모르고 있어서 당장 회원가입하고 자주
들어왔다가라고 알려줬어요..모두들 도착한 선물들을 보고 얼마나 기뻐하고 즐거워하는지..물통은 한개씩 모두 나눠줬고
야채볶음밥과 카레밥과 김치볶음 해먹었어요.터보차퍼로 야채다지는걸 보여줬는데 모두들 신기해하더라구요.
당장 사서 써봐야겠다는 친구들도 많았어요...모두들 정신없이 바빠서 자신이 누군지도 모르고 잊고 살고 있었는데
이시간만큼은 진솔하고 유쾌하고 솔직한 이야기들로 소소한 행복을 느낄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