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보리빵 조회 : 42

[14회] 잊었던 나를 채웠던 시간

자신만만 패스티벌에 신청하고 전화받고 기다리기.

음~ 진짜 당첨이 되어 응원박스가 왔다.

와~ 그 어느때보다 푸,짐한 응원선물에 한번 놀랬다.  응원박스를 열어보고 하나씩 살펴보니. 아~ 이번엔 어떻게 사용해할지가 눈에 쏙 들어온다. 

자 이제 지인들을 초대해보자!

이번 자신만만 패스티벌에 모두 당당한 마음가짐으로 모였다. 모두 여섯살, 일곱살, 혹은 초등학교 저학년을 둔 엄마들의 모임이었다

아이들이 아직 여러서인지 외출도 나만을 위한 외식도 그리 쉽지 않은 엄마들의 모임이었다. 

다들 나름대로의 육아 스트레스를 겪었거나 겼고 있는  엄마들. 

이제 자신을 좀더 소중히 여겨보고 가정에서의 우리의 존재감을 스스로 찾아보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던 행복한 시간이었다


-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서 우리는 먼저 나를 사랑해야 한다.

나를 잊고 집안일에만 몰두하는 우리는 정작 스스로를 찾지 못하고 있었기에 가정에서 나의 존재감을 그저 공기처럼 잊고 살고 있었다.  

스스로를 사랑함으로써 가정의 다른 구성원들에 대한 사랑도 더욱 커질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행복해야 모든 일에 행복을 느낄수 있음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았다


- 내가 이루고자하는 가족의 모습은 서로를 아낌없이 사랑하는 또다른 나로 이루어진 구성원이다.

가정은 처음 이루었을때 그 누구보다도 가장 행복한 가정이 되리라 생각하지만 정작 세월이 지날수록 아니 사랑이 아닌 정으로 가족이 되어갈때 한번의 고자들이 있었음을 알게되었다.   

가족은  종종 부딪히며 지내지만 결코 끊어지지 않는 특별한 사랑의 끈으로 묶여 있기에 우리는 다시금 서로 사랑하며 서로 아끼며 살아갈수 있음이라고 생각해 본다. 그 중심애 바로 내가 있었다.  


- 그것을 이루기 위해 우리 가족이 함께 지켜야 할 약속은 무한 신뢰였다. 

가족간에도 서로 마음의 문을 열지 못하는 케이스가 빈번하다 특히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와 아이들간의 마음의 벽으로 인해 사랑의 연결고리가 끊어진듯 위험한 가정의 예를 종종 볼수 있다.  

서로를 좀더 이해하려는 마음과 내 가족에 대한 무한 신뢰를 가진다면 서로를 아껴주고 사랑할수 밖에 없을 것이다.


우리는 각자 다짐해 본다 

스스로를  가정새에서 희생하며 사는 삻이 아니라 내가 주체이며 나로 인해 행복해질수 있는 존재이기에 더욱 자신감을 가지고 당당한 아줌마가 된 나를 사랑하기로 다짐해 보았다


다들 맛난 음식을 먹으며 수다로 시작했지만 이번 모암으로 너를 되돌아보고 당당해지는 계기가 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대한민국 아줌마 아자! 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