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부터 이 아줌마의 날 기념 "자신만만 페스티발"에 글을 남기고자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우리 가정의 비전이므로 그냥 혼자만의 생각으로 쓰기보다 남편과 아이들과 함께 생각하며 이야기를 나눌수 있는 기회가
마련하려고 여러차레 시도하였으나 아직은 아이들이 어리다보니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기를 어렵지만 나름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던거 같아요.
초등학교 1학년 큰 아이는 스스로 학교생활을 열심히 잘하고 있다며 더 노력해서 선생님한테 스티커 많이 받고 싶다고 이야기를 하며 기대에 찬 얼굴이었어요. 작은 아이는 말뜻도 제대로 이해를 못 한듯 횡설수설하다 어린이집 울지 않고 간다고 하더라구요. 뭔가 그래도 엄마와 약속을 하고 싶었던듯 해요.
남편은 갑자기 왜 그런 질문을 하는지에 의아해 하면서 우리 열심히 노력하고 있잖아~ 라며 지금처럼 하면 될거라며 어쨓든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좋은 시간을 갖았던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