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공혜정 조회 : 45

[14회] 제 3의 성 "아줌마" 화이팅

가정비전을 만들면서 우리 가정의 일원인 아이들과 신랑에 대해 다시한번 돌아보게끔 한 좋은 시간이었어요.

아이들과 예전에 가훈을 만들어보자며 머리를 맞대고 얘기했었는데...

다른것도 다 중요하지만 일단 건강해야 무엇이든 할 수 있고 가정이 화목해야 밖에 나가서도 활기차고 즐겁게

일도 공부도 할 수 있다는걸 깨달았죠. 아프면 아무 소용이 없거든요.

그렇게 생각하게 된 계기는 주변에 아이가 둘이 있는 가정이 아이들 모두 병에 걸려 인지능력도 떨어지고 몸이 불편해

활동도 거의 하지 못하는걸 보면서 우리 아이들 역시 건강한게 젤 소중한거구나 라고 느꼈죠.

이렇게 건강한 걸 늘 감사해가며 이번 가정비전도 만들어봤네요. 담엔 키친포럼에 참여해 아파트 아줌마들과

함께 하는 자리를 만들었음 좋겠어요. 이사온지 얼마되지 않았고 직장맘이라 그런 시간 갖는게 더 어려운데

어떤 계기가 있음 더 다가설 수 있는 기회가 오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