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고등학교때 친구들과 모임을 갖기로했는데 모임이 자꾸 미뤄지면서 저는 마음이 급해지더라구요..
그래서 sos했던 같은아파트언니들~
몇번 음식을 나눠먹으려고 갔다드렸더니 몇분이 인연이 되었었는데 막내인 제가 모이자고했더니 흔쾌히 다들 와주셨어요~
젤 왕언니가(저희 엄마나이와 비슷) 밥을 쏘시겠다고하셔서 식당에서 보았죠^^
손님없을 시간 가서 양해구하고 진행했는데~
첨에는 서로 어색어색 하더니 중반쯤되니 뭔가 토크에 힘이 들어가는듯~
서로 깔깔 웃으며 대화를 나눴답니다^^
언니들이 이 자리 만드느라 고생했다며~ 밥도사주구 음식재료들도 막내인 저 다주시고요~
물통만 한개씩 나눠가져가셨어요~
솜씨는 허접하지만 나중에 핫케잌만들어서 언니들에게 돌렸답니다~!
저는 챙피해서 얼굴 가렸네요~ ㅎㅎㅎ
이런 기회를 주셔서 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