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알프스 조회 : 80

[14회] 아줌마라 행복한 날

아줌마의 날을 맞아 타파웨어와 오뚜기가 응원한 자신만만 페스티발, 가정의 비전을 생각하고 실천하는 시간을 가질 수있는 뜻깊은 모임을 갖고 이 글을 써 봅니다.

 평소 잘 알고 지내던 동생, 언니, 친구가 모였다. 핑계아닌 핑계삼아 보고싶은 사람들이 모일 수있어 좋았고 맛있는 먹거리까지함께할 수있어 금상첨화였다. 요리솜씨는 좀 딸리는 나이지만 오뚜기가 그 맘을 잘 알고 쉽게 요리할 수있는 재료를 주어 부담을 갖지않아도 되었다 칼질만하면 손을 다치는 내 처지를 아는지 타파웨어에서 보내준 터보차퍼는 너무 유용하게 쓰였다 양파 감자 당근 버섯을 터보차퍼에 넣고 당겨만 주니 알맞게 잘려지니 이렇게 편하고 좋을 수가 없었다 전기의 도움을 받을 필요도 없어 더욱신났다. 야체를 갈아 카레라이스를 하고 핫케익가루는 설몀서대로 우유붓고 반죽하여 굽기만해도되니 맛도 짱, 간편함도 짱, 모두들 좋아했다. 유자차로 후식까지 신경써 준 덕에 마지막 입가심까지 상큼하게 마무리 할 수있었다. 여자들은 샐러드를 좋아하는데 그 샐러드엔 소스가 맛의 관건인데 아일랜드소스는 몇가지 야채만일지라도 맛을 업그레이드시켜주었다. 일부러 조금 더 뿌려 소스듬뿍샐러드를 만들어먹는 동생도 있었다. 맛있는 먹거리는 역시 사람을 더 기쁘게 해주고 좀 더 교감을 깊게 해 주기도했다. 그래서 예부터 사람이 모이거나 ,집에 손님이 오거나 ,공감을 나눠야 할 자리에는 의례 맛난 먹을 거리가 빠지지않았나보다. 먹거리의 소중함도 새삼 깨닫는 시간이 되고 이와함께 우리의 먹거리에 대해서도 서로 얘기하는 시간도 자연스럽게 갖게되었다. 요즘은 좋은 먹거리에 대해 관심이 많고 가정 구성원의 건강에 누구보다 큰 역할을 하는 주부들인지라 좋은, 건강한 먹거리에 관심이 많아 할 말도 많고 아는 지식도 많았다. 여러 사람의 의견을 듣고 웃고 깨달은 것은 기억에도 오래남고 생활속에 실천할 확률도 높아 더욱 유익했다.

  본격적으로 가정비전에 대해 이야기할 때는 모두들 사뭇 진진해지기도했다. 한번씩 가훈에대해서 생각을 해 보긴 했지만 구체적으로 가정의 비전을 세우고 직접 적어보는 일은 해 보지않았기에 그런 시간을 갖는것만으로 신선한 경험이었다. 직업이 따로 있는 아줌마나 집안일을 직업으로하는 아줌마나 모두들 가정내에 아줌마의 역할이 가족 구성원 누구보다 중요하게  생각하는것은 공통된 점이었다. 그리고 가족의 건강에 많이 신경쓰고 있었다. 먹거리에 신경을 유난히 많이쓰는 언니는 가족이 밖에서 자신의 기량을 잘 발휘하고 에너지넘치는 생활을 하기위해서는 무엇보다 먹는게 중요하다면서 다양한 먹거리개발로 가족도 건강하고 자신도 그 일이 즐겁기에 본인의 생활도 행복해지는 비전을 제시했다. 오후에 일을 나가는 친구는 열심히 뛰는 아줌마의 모습을 보여 온 가족이 나름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그래서 서로의 어려움과 기쁨을 함께 나누며 행복을 쌓아가는 미래의 가정을 그려보기도했다. 젊은 동생은 욕심도 에너지도 넘쳐서 자신만큼이나 가족모두가 할 수있는한 많은 경험을 할 수있게 시간을 쪼개고 쪼개서 최대한의 경험을 갖는 , 그러면서 실패의 경험도 감사해서 인생에서 많은 경험을 하는 모습을 그리기도했다.

   평소의 만남에서 나누는 대화와 좀은 다르다면 다른 대화를 나누어보면서 다들 뿌듯해했다. 모임을 마치고 타파웨어 책자에 물병까지 선물로 받아 기쁨이 더했다. 물병는 잡기도 편하고 열기도 편해서 아이들 여름 물병으로 사용해야겠다면서 다른 가족을 위해 몇개씩 더 사야겠다며 좋아라하니 주는맘도 좋았다.

  대한민국 아줌마로서 자부심을 갖고 할 수있는일이 많고 그일이 무엇보다 소중하고 중요한 일임을 깨닫게되는 계기가 되니, 자칫 아줌마로서 위축되기쉬운 삶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있어 좋았다. 가족 구성원을 위해 희생하는 아줌마가아니라 자신의 자리에서 할 수있는 일을 무엇보다 아줌마가 즐겁고 보람되게 할 수있는 일을 찾아 열심히 살때 주부는 행복하고 주부의 행복함이 가정의 행복을 불러온다는 사실을 다시한번 생각하게되었다.  ㄱ리하여 가족 구성원 각자도 자신의 위치에서 ,한 가족이란이유로 상대에게 함부로 하거나 자신의 욕심만 채우기보다 자기의 즐거움을 찾아 열심히 살때 어떤 가정도 부럽지않는 우리의 가정이 될것을 믿으며 가슴뿌듯함을 느끼게되었다. 

  아줌마의 날을 맞아 이런 행사를 마련해준 수고하신 손길에 정말 고마움을 전합니다. 작은 일인것같지만 이런 작은 아줌마들의 힘이 모여 대한민국이 행복한 날을 만들 수있다는 자부심도 갖게됩니다. 혼자서 생각하고 비전을 만들어볼 수도 있지만 이렇게 사람이 모여 대화를 나누고 따뜻함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여 미래를 생각하고 적어보니, 그 느낌도 오래가고 생활속에서 실천으로 옮기는 용기도 커져서 이런 모임의 중요성도 절절히 깨닫게되었네요. 앞으로도 이런 활동을 많이하여 대한민국 나아가 지구룰 살리고 행복하게하는데 아줌마가 많이 기여할 수있는 계기를 많이많이 생기길 바라면서 글을 맺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