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김민욱 조회 : 63

[14회] 평범한 아줌마의 소소한 일상.

 지난 5월 31일 아줌마의 날이라 그런지 주변 친구들은 떠들석 하더군요.

 

하지만 저는 소소한 하루를 보냈어요.

 

저녁에 퇴근하는 아이와 남편을 위해 카레 부침개와 커리치킨, 그리고 싱싱한 야채 무침을 만들었죠.

 

요즘 몸이 허약해진 탓인지 반찬 하나 할때마다 힘이 쪽 빠졌는데, 맛있게 먹어주는 아이와 남편을 보니 마음도 흐뭇하고 힘도 다시 나는거 같아요.

 

아줌마의 날. 의미있고 값진 날에 친구들, 주변 엄마들과 함께 하는 것도 좋지만 역시 저에겐 가족이 활력충전제!

 

매일 같은 날들의 반복이었는데, 생각의 전환을 하게 만들어 준 여러 분들. 감사드려요.

 

p.s 선물로 받은 물병은 등산을 좋아하는 우리 식구들의 필수품이 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