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일이 늦게 끝나는 바람에 약속한 키친포럼시간을 못 맞춰 사진도 제대로 못찍고,
정신없이 키친포럼을 진행하게 되었네요.
사진으로 남은 건 이거 한장 이지만 직장 친구와 동네 친구들과 함께 모여서 진행한 키친포럼은 한 대학의 포럼 못지 않게
각 가정의 대표가 모여서 사뭇 진지하기도 하고, 유쾌하기도 한 시간이었어요.
가정을 위해 우리가 한 일.
가정을 위해 우리가 하고 있는 일.
가정을 위해 우리가 앞으로 할 수 있는 일.
저희는 위 3가지를 가지고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그냥 살아있으니까 사는 거지 뭐 다른게 있냐 생각했던 친구들도
우리가 이런 대화를 할 수 있다는 것에 놀라기도 하고, 앞으로 이런 시간을 자주 갖자는 다짐도 해보았습니다.
이런 기회를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다음번에는 꼭 사진도 꼭꼭! 예쁘게 찍어 올리겠습니다.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