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문현 조회 : 66

[14회] 우울한 일상의 한줄기 빛처럼..

요즘 여러가지 일들로 인해 정신없이 바쁘기도 하고 우울한 날들의 연속입니다.

하나밖에 없는 아이의 일상에 따라 나의 시간들도 지나가고...

내가 하나의 사람이 아닌 엄마로만 존재하는건가 싶기도 하고...

주변의 사람들도 나의 친구 보다는 아이의 친구 엄마들로 채워지기 시작하네요.

그러던중 좋은분들을 만나 같이 소풍도 다니고, 이런저런 이야기도 하기 시작했습니다.

아무래도 아이와 관련된 이야기가 주를 이루지만, 그속에서 즐거움을 찾기도 합니다.

 

나와 우리 가정의 비전

저는 항상 "행복해지자" 라는 말을 자주 합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것보다는 모든것들에서 행복을 느끼고 싶어요.

 

다른 분들도 많이 다르지 않았습니다.

아이가 모든일에 즐거워 했으면 좋겠다는 분이 계셨고, 또 어떤분은 돈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하는분도 계셨습니다.

또 다른분은 지니를 가질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우스개 소리를 하셨습니다.

또 어떤분은 요즘의 행복은 물질적인것이 뒷받침이 되어야 하는것 아니냐고 씁쓸한 말씀도 하셨구요.

 

이런저런 여러가지 말들을 해도 궁극적은 목적은 행복이 아닐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