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줌마가 되어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밥은 '남이 해주는 밥'이라는 우스개 소리가 있지요.
요즘 제가 딱 그렇습니다.
회사일도 해야하고 집안일도 해야하고 애도 키워야하고 남편도 챙겨야하고 하루가 어떻게 갔는지
정말 눈코 뜰새가 없는 시간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이럴때일수록 제 자신을 세워야 가정이 바로 설수 있다는 신념을 가지고 살고 있지만
이리저리 치이고 그냥 부딪히지 않으려고 제가 먼저 양보하고 저 자신을 챙기지 않을 때가 많지요.
아줌마닷컴 덕분에 친구들과 오랜만에 모여 저녁식사 같이 했습니다.
비록 다들 바빠 직접 만든 요리는 없었지만
제가 받은 응원물품과 물통 나눠주었고 기념사진도 찰칵!
이제는 모두다 아줌마가된 친구들과 이런저런 얘기하다보니
엄마가 행복해야 가정이 행복하다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어요.
앞으로는 아이도 남편도 중요하지만 저 자신을위해 살아야 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아줌마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