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잔 기다리던 응원박스를 개봉하니 이렇게 하나가득 나왔어요. 이걸로 뭘해서 파티음식을 준비할까 바로 궁리에 들어갔습니다. 그동안 받았던 응원박스중에 젤 파티하기에 적당한 내용물이었네요.ㅋㅋ
저희 홈파티 주인공들은 첫애 유치원 동기 엄마들 4명을 초대했습니다. 알고는 지냈으나 저와 태준이 엄마가 올 1월달에 둘째들을 낳느라고 이렇게 집에 모여 대화할 시간은 없었거든요. 핑계김에 저희짐에서 홈파티도하고 못다한 수다도 원없이 떨었네요.^^
카레를 할까 하이라이스를 할까 고민하다 카레는 많이들 먹을것 같아서 하이라이스로 결정 재료준비하고 만드는데 30~40분이면 뚝딱 금방만들수가 있어서 넘 편했어요. 여기에 오뚜기 케찹 두숟가락도 잊지않고 넣었습니다. 마침 두살된 윤휴도 데리고 와서 더더욱 맵지않은 하이라이스가 딱이었습니다.
이제 4개월된 둘째가 있는관계로 많은 음식은 준비못했네요. 아쉬운데로 하이라이스와 오뚜기 마요네즈와 머스터드로 샌드위치도 만들고 샐러드 1000아일랜드소스로 양상치 샐러드로 간단하고 맛있는 점심을 준비했습니다. 이제 초대한 4명의 엄마들만 오면 되는데 오늘따라 비가 엄청내려주네요. 둘째를 데리고오는 태준이엄마와 지현이 엄마가 걱정이었는데 그분들이 젤먼저 도착했네요.^^
원래는 5월 21일날 하기로 했던 점심파티가 저의 첫애가 열나고 갑자기 아픈관계로 28일로 급미뤄져서 비가와도 강행했습니다.^^ 이날 서준이 엄마가 급한일이 갑자기 생겨서 참석을 못했습니다. 그래서 나중에 따로 만나서 물통도 전해주고 애기를 했네요.^^; 이쁜 윤후가 엄마와 참석해서 하이라이스와 샌드위치, 샐러드를 얼마나 잘먹던지 아이들 입맛에도 딱인것 같아요.
늦게 도착한 예준이 엄마까지 드디어 세명이 모여서 맛난 점심과 가정비전선언문에 대해 애기를 나눴습니다. 모두들 이런 행사가 있다는걸 모르고 있었고 내년부터는 참여해야겠다며 좋아들했네요. 타파웨어 물통도 하나씩 원하는 색상들로 나눠가지고 좋아들했습니다. 모두 타파웨어제품들은 말안해고 알고들 있네요. 제품이 좋다는건 설명안해도 알고있는데 가격이 너무 세다고들 합니다.ㅋ 제가받은 터보차퍼는 아이들 이유식만들때 유용하다고 엄마들은 이미알고 있더라구요. 오뚜기 제품으로 만든 음식중 샐러드 소스가 반응이 좋았어요. 두살난 윤후도 방울토마토를 잘먹더라구요. 후식으로 꿀유자차를 타서 먹었는데 하나씩 포장되서 타먹기 좋다고 맛도 좋다고들 합니다. 특히 윤후가 자기 엄마 유자차를 숟가락으로 계속 받아먹고는 더먹고 싶다고 울더라구요. 여행갈때 가지고 다니기에도 좋고 유자차가 스틱형이라 너무 맘에 드네요.^^
건데기도 유자가 곱게 갈려있어서 더욱먹기좋았습니다.
그날 참석못했던 서준이엄마가 나중에 와서 물통도 받아가고 이행사의 의의에대해 저하고 많은애기를 하고 갔습니다. 맛있는 음식을 먹지는 못했지만 참고로 샌드위치와 유자차는 대접했네요.^^
저희 친정엄마께서 저 초등학교다닐때부터 타파웨어제품마니아셔서 이행사 애기를 하니 꼭물통을 받아서 쓰고싶으시다고해서 책자와 함께 비전선언문까지 드렸네요.ㅋㅋ 덕분에 제가쓸 물통은 없다는거 ㅜㅜ 그래도 아줌마닷컴덕분에 좋은 분들과 더더욱 친해질수있는 계기도되고 맛있는음식도 먹고 물통도 나눠드리고 너무 좋은 행사였습니다. 이런 좋은 행사에 참여할수 있어서 너무 좋네요. 담에도 이런 좋은 기회를 널리 저와 같은 아줌마들에게 알려드리고싶네요.^^ 이행사로 우리가족의 CEO로 우리 아줌마들의 입지가 굳건해지는 계기가 된것같아요.